
앞서 5일 A 씨는 SNS에 자신과 전 남편 황 씨와의 부부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 원인으로 박시후를 지목,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박시후가 과거 황 씨와 나눴던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황 씨한테 여자 해준 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 애아빠한테. 가정파탄의 큰 몫 담당. 틱톡 호스트 계속할 거냐"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박시후는 논란의 중심에 섰으나 침묵으로 일관 중인 상황. 이 가운에 황 씨가 나서 A 씨의 주장을 반박, 폭로전이 새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가 됐다.
7일 YTN star에 따르면 황 씨는 박시후와의 관계에 대해 "고향 형·동생 사이일 뿐, 여성을 소개받은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문자 메시지로 계좌번호, 여성의 사진을 주고받은 것에 관해선 "계좌번호는 박시후 어머니 것이고 여성 사진은 내가 보낸 거다. 박시후와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씨는 A 씨의 폭로글에 대해 "이미 6년 전 이혼했다. 박시후는 우리 가정과 아무 관련이 없다"라며 금전적 요구를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013년 연예인 지망생 B 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B 씨가 약 한 달 만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박시후에 대해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던 박시후도 고소를 취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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