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영상에는 이민우가 등장해 "저 이제 장가간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여자친구와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한국말을 너무 유창하게 잘하길래 '한국 사람이에요?' 물었더니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예비 신부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민우는 부모님과 결혼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아내 될 여자친구 데리고 여기서(집) 살 거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영상통화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며 재일교포 3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영상통화 속 예비 신부의 얼굴이 가려져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됐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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