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다시 한번 사랑을 찾아나섰다.

24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는 여성 출연자로 11기 영숙, 23기 옥순, 23기 순자, 24기 옥순, 25기 옥순, 26기 순자가 등장했다.

이날 첼리스트 26기 순자는 "그냥 남자면 된다. 그런데 주변에 남자가 없다. 여자들한테만 연락이 온다. 입은 옷이 어디 거냐고 묻더라. 이번에는 꼭 최종 커플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플루티스트 25기 옥순은 "같은 기수 영호, 광수와 몇 번씩 만나봤지만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먼저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좋은 에너지 많이 충전해서 왔다"고 말했다.

'플러팅 남발'로 화제를 모았던 24기 옥순은 "이번에는 여러 사람보다는 소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싶다. 88년생이라 (연애와 결혼에 대해) 좀 더 간절해졌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개발자 23기 옥순은 "에너지를 많이 써서 혼자 있고 싶었다. 연애 세포는 다 죽었다. 다시 분위기 체인지를 하고, 심기일전해서 변해보려고 나왔다"고 전했다.

첼리스트 23기 순자는 "(23기 영철과) 방송 끝나고 잠깐 만나다가 이별을 하고 회복 기간을 가지던 중 고민하다 출연을 결심했다"고 23기 영철과 결별했음을 밝혔다.

주방기기 매매 및 식당 철거 관련 일을 하는 11기 영숙은 "올해는 못 해도 내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