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진혁, 치어리더 박기량, 이주연, 개그맨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주연은 본인의 연애 기준에 대해 "내가 과연 저 사람하고 키스를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키스가 남자친구 자격의 첫 번째 기준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키스가 어떻게 보면 1번이다"라고 덧붙이며, 진지하면서도 솔직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과거의 연애 경험도 공개했다. 이주연은 "어느 날 호감이 생기고, 다른 면이 좋아서 만났는데 키스가 안 맞았다. 사귀기로 했는데 너무 안 맞았다"라며 키스가 이유가 되어 이별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키스도 안 맞고…"라고 말을 잇던 이주연은 더욱 강도 높은 후일담을 예고했지만, 이를 들은 최진혁이 "거기까지만 얘기해"라며 급히 제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7년부터 무려 8년간 총 6차례나 불거졌으며, '투샷 공개 후 사진 삭제', '셀프 열애설' 논란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피로감도 높아졌다는 반응을 낳았다.
결국 지난 6월,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주연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상황을 일단락시킨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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