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무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에서는 호주팀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미국팀 모티브(MOTIV), 일본팀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등 세 크루가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춤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은 각 팀의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심사위원으로 있으면서 미션들이 나갈 때 댄서들이 얼마나 짧은 시간 안에 댄이 많은 준비를 하는지 봐왔다"고 말했다.

이어 "(댄서들이) 상상할 수 없는 피땀눈물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다. 오늘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거라고 확신한다. 저도 굉장히 설렌다"고 전했다.

파이널 라운드 특별 심사위원 사위티는 "모두가 무대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방송 현장에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지효도 자리했다. 모모는 파이널에 진출한 오사카 오죠 갱의 크루원 하나의 친동생이다.

또한 제로베이스원 멤버들, AB6IX 이대휘, 가수 최예나, 배우 박성웅, 천우희, 한예리, 댄서 바다, 미나명 등이 현장에서 직접 무대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