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로이킴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스스로 "테토남(테스토스테론 넘치는 남자)"이라 소개했지만, 일상은 섬세함으로 가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집이었다.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꾸며진 깔끔한 거실은 마치 갤러리처럼 고요하고 정돈돼 있었고,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시스템 선반에는 뿔 모양 반지걸이 등 감각적인 소품들이 정갈히 진열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침실에는 베개 위에 수건을 깔고 자는 섬세한 루틴이 엿보였고, 아기자기한 휴대폰 케이스까지 등장해 테토남 이미지와는 다른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이킴은 거울 앞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면도를 시작하며 수염 관리에 나섰다. 매니저는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이다. 아침 스케줄 나오기 전에 면도를 했는데, 오후 스케줄 할 때쯤 되면 그 사이를 뚫고 수염이 올라온다"며 전현무만큼 수염이 난다고 밝혔다.
특히 로이킴은 다소 과감한 면도 방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날 면도기를 손에 쥔 채 거침없이 움직이던 그는 "안 아프다"고 덤덤하게 말했지만, 결국 면도 중 살짝 피를 보는 상황이 벌어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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