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염혜란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염혜란은 이날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염혜란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것도 처음이지만 과분하고 영광"이라며 "귀한 작품을 만나게 해준 감독님과 작가님 등께 감사하다. 덕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순이 엄마를 연기했지만 내가 현실에서는 금명에 가까운데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공승연('악연'), 김국희('가족계획'), 수현('경성크리처 시즌2'),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정은채('유어 아너')가 올랐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우상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중증외상센터'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녀신인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예능 부문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6, 7'이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등 예능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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