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의 '이웃집 남편들'에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선은 '원조 다산의 여왕'으로 소개됐고, "'신궁'(신이 내린 자궁), '스베'(스치면 베이비) 등 여러 별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녀가 4명이다. 현재 22살, 21살, 19살, 17살이다. 첫째와 막내가 5살 차이밖에 안 난다. 초등학교 다닐 때 1학년, 3학년, 5학년, 6학년이었는데 학교 생긴 이래로 처음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슬리피는 "올해부터 조부모 산후도우미 지원금도 시행 중이다. 3~4주 동안 지원금을 주는데 장모님이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따야 한다. 복잡하고 험난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지선은 "나는 적어도 10년 이상 나라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수유실이 없었다. 그래서 저는 화장실에서 유축했다. 솔직히 위에 계신 분들은 실질적인 얘기를 잘 모른다. 예전에 저출생 관련 발대식에 갔는데 생산 능력 없으신 분들만 앉아있더라. 생산할 수 있는 사람이 의견을 내야 하는데 답답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엄마는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모성애가 생기는 부분이 있는데 부성애는 학습으로 이뤄지는 거다. 강제적으로 육아 휴직을 시켜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자녀 카드가 있는데 막내가 중학교를 가니까 혜택이 없어진다고 하더라. 왜 그게 없어지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지선은 지난 2003년 결혼해 2004년, 2005년, 2007년 차례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09년에는 딸을 출산해 네 자녀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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