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나은이 싱그러운 여름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12일 이나은은 자신의 SNS에 "여름입니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은은 티셔츠에 캡모자를 매치해 소탈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메라 앞에서 수수하면서도 밝은 미소로 여름 무드를 가득 담았다.
또 다른 컷에서는 디지털카메라(디카)로 거울 셀카를 찍으며 빈티지한 매력을 뽐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한층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더한다.

특히 식당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에서는 아이보리색 홀터넥 의상을 입은 채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살짝 드러난 옆라인과 오똑한 콧대가 시선을 끌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누구보다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린 이나은의 모습에 팬들은 "분위기가 다 했다", "여름을 부르는 청량美", "이 사진만으로도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나은이 속한 에이프릴은 지난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의혹 및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은 왕따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은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로부터 고소당한 이현주 남동생과 이현주 동창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 여파로 이나은은 활동을 중단했고, 에이프릴은 2022년 1월 해체됐다. 이후 이나은은 지난해 9월 곽튜브 유튜브에 출연했다. 하지만 당시 영상에서 학폭 피해자라고 밝혀왔던 곽튜브가 학폭 및 따돌림 의혹을 벗지 못한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곽튜브는 "내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사과하며 논란이 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반면 침묵을 유지하던 이나은은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이나은은 새 드라마로 21일 첫 방송되는 '아이쇼핑'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며 염정아, 원진아, 덱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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