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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길 한복판서 바지 훌러덩..시민 "다 쳐다보겠어"

  • 최혜진 기자
  • 2025-07-12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서울 동묘시장에서 하의를 탈의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동묘에서 눈 돌아가 바지까지 벗은 김호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옷 쇼핑을 위해 동묘에 방문한 김호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호영은 길거리에서 파는 옷들 중 마음에 드는 점프수트를 발견했다.

그는 "내가 어차피 안에 바지를 입었다"며 점프수트를 입어 보기 위해 갑작스럽게 하의를 벗었다.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옷을 입어보던 김호영은 "(옷) 들어가는 꼬라지가 예쁘지 않냐"고 감탄했다.

지나가는 시민은 그런 김호영에게 "너무 예쁘다. 다 쳐다보겠다"고 말했다.

점프수트를 입은 김호영은 "어머, 나 너무 예쁘지 않냐. 나 이거 너무 예쁜 거 같은데. 너무 괜찮다"고 만족하며 결국 옷을 구매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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