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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삼성 갤럭시 노트20 광고 '역대급 비주얼'.."움직이는 조각상"

  • 문완식 기자
  • 2020-10-07


방탄소년단(BTS) 뷔가 광고 영상에서 타고난 아름다움과 천재적인 콘셉트 소화 능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모델로 활약 중인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Galaxy x BTS : A Piece of Cake'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뷔, 슈가, 제이홉이 각각 포도, 초콜릿, 갤럭시 노트 20을 들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푸른색 셔츠에 서스펜더를 착용한 뷔는 우아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파티셰로 분한 뷔는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린 채 갤럭시 노트 20에 레시피를 자유롭게 메모한 뒤 '오토 스트레이튼'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선보였다.

영상에서 뷔는 얼굴에 비치는 빛 반사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하는 등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의 마지막 즈음 케이크를 완성하기 직전 뷔가 체리에 입을 맞추는 소리, 완성된 케이크를 한 입 베어 무는 모습 등은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소년처럼 순수한 얼굴과 눈빛의 뷔는 이번 영상을 통해서 타고난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며 어떠한 콘셉트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천재적인 면모를 또 한번 보여줬다.

뷔는 소년처럼 순수한 얼굴과 눈빛을 하고 있었지만 그 눈빛을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타고난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지녔으며, 어떠한 콘셉트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천재적인 면모까지 갖춘 뷔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뷔는 움직이는 조각상 같다, 그림자도 잘 생겼다, 뷔는 예술 작품이다, 나와 같은 인간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뷔가 광고하는 갤럭시 노트 20 꼭 사야지, 세상에 체리가 부럽다니!, 화보인지 휴대폰 광고인지 헷갈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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