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워터밤 무대 전후의 솔직한 순간을 공개했다.

6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에 "너무 떨렸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를 준비하던 카리나의 무대 전후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무대 전 사진에서는 긴 웨이브 머리가 자연스럽게 어깨를 감싸며 앞머리와 옆머리를 핀으로 고정한 채 스타일링을 마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카리나는 홀터넥 스타일의 시크한 블랙 컬러 바디수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고 섹시한 매력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어깨라인이 드러난 채 차 안에서 찍은 셀카에서는 무대 전 긴장감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편한 흰색 끈 나시를 입고 공연을 마친 후 만족스러운 듯 따봉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 가까이 손을 붙이고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리나의 무대 뒤 긴장감 가득한 준비 모습과 무대 후 여유롭고 밝은 표정이 담긴 이번 비하인드 컷은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8월 29~31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 -)을 개최하며, 이를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서며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