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는 지난달 23일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았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말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결혼을 약속하게 된 두 사람은 조용히 웨딩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일 문원이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혼 경험이 있고, 전 부인 사이에서 딸이 한 명이 있다고 고백해 큰 파장을 낳았다.

하지만 문원의 '돌싱' 고백 이후 신지를 향한 걱정의 목소리가 커졌고, 문원에 대한 무분별한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으로 번졌다. 전처와 결혼 당시 양다리 논란, 불법 부동산 영업, 학창 시절 및 군대 괴롭힘 가해 등 문원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쏟아져 나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며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코요태 멤버인 빽가의 SNS에는 "신지의 결혼을 말려달라"며 문원을 향한 비판이 잇따르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앞서 그는 2020년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 전처와 결혼 생활 중인 김재욱과 출연해 '아빠와 엄마 같은 존재'라고 언급했다. 이후 김재욱과 최여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륜을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제기됐다.
여기에 김재욱에 대한 사이비 교주설, 재벌 혼외자설까지 불거졌고, 결국 최여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MBC 예능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최여진은 불륜설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각종 루머를 딛고 지난 1일 경기 가평 호숫가에 크루즈를 타고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커플팰리스2' 출연 당시에는 남자친구와 헤어졌던 상태였다"며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 약 1년이 됐다. 그 사이 썸을 타다 헤어지게 됐다"며 "채은정이 솔로 음반을 작업하게 됐는데, 영상 감독인 남자친구가 그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찍어주게 됐다. 그렇게 재회하게 됐다"고 전했다.
채은정은 오는 8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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