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에 출연하는 배우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지난주에 이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함께 456만원을 걸고 농촌 체험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붐은 박규영에게 "부산외고 나왔는데 어떻게 배우를 하게 된 거냐"고 물었다. 박규영은 "대학내일 잡지를 찍다가 JYP에 캐스팅됐다. (그게 계기였다)"라고 설명했다.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박규영은 "새로운 거 도전하는 거 좋아하고, 안 해본 거 하는 거에 겁을 안 내는 편이다"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안재현이 예상치 못한 진심을 내비치는 모습도 담겼다.
안재현은 "일터에 있으면 친구들도 만나고 여러 이슈가 있지 않냐. (원래 있던) 친구들이 이제는 다 아기를 낳고, 애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번개로 약속 잡기도 너무 미안하다. 주말에 시간이 좀 나도 친구들은 이미 가족도 있고, 가족과 식사를 해야 하니까… 요즘 혼자라는 게 외롭다"고 털어놨다.

붐은 "우리 프로젝트를 하나 하자. '갔다 온 정'이라고 해서 각자 재현이한테 소개해줄 분들을 모셔와서 소개팅을 주선하자"고 즉석에서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5월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2019년 9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듬해 7월 법적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