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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김재원, 김치찌개 만들다 묘한 설렘 ..연상·연하의 주방 로맨스 포착[가오정]

  • 정은채 기자
  • 2025-07-04
배우 박규영과 김재원 사이에 묘한 설렘 기류가 포착됐다.

4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출연 배우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지난주에 이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함께 456만원을 걸고 농촌 생활을 이어갔다.

이날 이민정 주도로 저녁 메뉴인 애호박전과 김치찌개 만들기에 돌입한 멤버들. 김재원은 박규영이 김치를 써는 모습을 곁에서 노심초사하며 지켜봤다. 그러나 박규영은 생각보다 능숙하게 김치를 썰었고, 그 과정에서 옷에 김치 국물이 튀었다.
이를 본 김재원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곧바로 휴지를 챙겨와 직접 박규영의 옷을 닦아주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어 박규영이 다 썬 도마까지 챙겨 닦아주며 자연스러운 케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이런 자연스러운 배려와 묵묵한 챙김이 시청자들에게는 은근한 '연상연하 커플' 케미로 다가오며 설렘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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