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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은퇴 심경 "더그아웃 속 내모습 행복..라인업 빼달라고"[아는 형님]

  • 윤상근 기자
  • 2025-07-04


'아는 형님'에서 야구 선수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가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한국 야구의 자랑이자 해외에서도 빛난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와 연예계 대표 야구 '찐팬'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신기루, 홍윤화, 배우 신현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야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예능감을 발산하며, 특히 추신수는 은퇴를 맞아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솔직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추신수는 "은퇴를 예고하고 마지막 시즌에 들어갔는데, 더그아웃에서 야구를 보고 있는 내 모습이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마음속으로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감독님을 찾아가 라인업에 넣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마지막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라며 은퇴를 결심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야구팬으로 함께 출연하게 된 신기루와 홍윤화도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먼저 신기루는 "직관에 가서 상대 팀과 점수 차가 크면 흡연 구역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된다"라며 "거기 계신 야구팬들과 팀에 대한 대책 논의를 한다"라며 야구 '찐팬'으로서 현실적인 직관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홍윤화는 "스포츠 팬들 중에서도 유난히 야구팬들이 욱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돌 팬들과 다르게 야구팬들은 실수하면 험한 말부터 나간다"라며 신기루와 함께 '아이돌 팬과 야구팬 차이' 즉석 콩트를 선보여 형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신기루는 "'내가 뛰어도 저것보다는 빠르겠다'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하는데, 사실 현실에서 난 걷는 것도 힘들다"라고 덧붙인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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