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문원은 이날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결혼 발표 이후 별다른 대응 없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왔지만, 이번 논란이 예비신부 신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직접 상황 수습에 나설 전망이다.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신지도 또한 문원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돌싱' 고백 후 불러온 후폭풍에 대해 문원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 영상에서 문원은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에게 "사실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현재 딸은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서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신지도 "그 얘기 혼자 알고 있느라 얼마나 끙끙 앓았겠냐. 그래서 '힘들었겠다'라고 했다"고 문원을 지지하며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의 책임감이 오히려 좋아 보였다.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문원의 '돌싱' 고백 이후, 일부 팬들은 신지를 향한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문원에 대한 무분별한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양다리 걸치다 애 생겨서 결혼했다"라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리는가 하면, 부동산 관련 사기 영업을 했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일명 '지하 아이돌 그룹' 젠틀즈 멤버 기련이었다는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문원은 신지보다 7살 연하다.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았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말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이미 웨딩 사진 촬영을 마쳤다.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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