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사자머리 탈부착설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오은영의

이날 문세윤은 "'1박 2일' 하면 안 씻고 축구하고 그런다. 그런데 (고소영은) 여배우고, 박사님 이미지가 워낙 깔끔하고. 트레이드마크 머리는 잤을 때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오은영은 "고민이다"라며 "항간에 그런 소문이 있다. 내가 딱 빼서 걸어놓고 나올 때 끼고 나온다더라"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이후 방송 최초로 오은영의 민낯이 공개됐다. 그는 수수한 민낯의 편안한 차림을 하고, 손질하지 않은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고민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사 오은영과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이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