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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 뇌손상 의심 판정.."펀치 드렁크 가능성" 충격[★밤TV]

  • 정은채 기자
  • 2025-06-22
배우 박보검이 뇌손상을 의심받았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7화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가 MRI 검사에서 뇌 손상 소견을 받고도 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위기에 맞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동주는 손에 난 부상으로 치료를 받다가 의료진의 권유로 뇌 MRI를 촬영하게 됐다. 검사 후 지한나(김소현 분)는 결과를 물었지만, 윤동주는 "손이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라며 애매한 답만 남긴 채 결과를 숨겼다.

이후 윤동주는 민주영(오정세 분)을 폭행하며 촉발된 팀 해체 위기를 수습하고자, 민주영을 직접 찾아가 "자신을 똑같이 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 무모한 선택에 분노한 지한나는 그가 "재워달라"는 요청을 차갑게 거절했다.

결국 윤동주는 체육관에서 홀로 밤을 지새웠고, 다음 날 아침 폭행 후유증으로 코피까지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는 윤동주가 병원에서 들은 검사 결과가 드러났다.
의사는 윤동주에게 "최근에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손이 떨리고 시야가 흐려진다거나 아니면 갑자기 어지럽다거나"라고 물은 뒤, "선수 생활 중에 반복적으로 가해진 손상 때문에 뇌 손상이 의심된다. 펀치 드렁크라고 한다. 지금은 괜찮을 수 있지만 병증이 심해질 수 있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윤동주는 그 말을 마음속에 묻은 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한편 뒤늦게 윤동주가 특수팀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민주영에게 폭행을 감수한 사실을 알게 된 지한나는 오해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윤동주에게 "잘했어"라고 조용히 위로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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