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슈가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완료하며 소집 해제했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대체복무를 시작한 그는 사실상 지난 18일 군 복무를 종료했다. 남은 연차를 사용하며 더 이상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과 복귀에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BTS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K팝 그룹 BTS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고 BTS의 복귀 소식을 자세히 다뤘다.
이어 "오늘이 BTS의 팬들에게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인기 K팝 밴드의 7인 멤버들은 올해 안에 그룹으로 재결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도 지난 18일 "K팝 슈퍼스타들이 드디어 왔다. BTS의 모든 멤버가 의무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 주말, 데뷔 12주년 기념일을 맞아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또 영국 BBC는 걸그룹 뉴진스의 사례 등으로 드러난 소속사 내부 분쟁 등 K팝의 침체기가 보인다며 K팝 산업 문제를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BBC는 "이런 상황은 많은 사람이 BTS의 복귀를 고대해온 이유이기도 하다. BTS가 산업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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