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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더보이즈 주학년 이어 계약 갈등 폭로 "몇십억 내놓으라고"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5-06-21
가수 용준형이 소속사 블랙메이드과 계약 갈등을 폭로했다.

용준형은 21일 자신의 SNS에 "작년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불러서 사업체가 늘어 레이블을 정리해야 한다며 계약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약해 준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해할 수 없고 당황스럽다고 했더니 갑자기 잘해보자 그러더니. 한두 달 사이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 했다"며 "근데 내가 승인한 적도 얘기한 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 금액을 내라. 이유는 계약서 있는 항목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계약 이후 위배되는 일은 한 적이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십몇억을 맘대로 계산해서 내놓고 나가라? 받아들일 수도 없고 계약대로 매니지먼트 끝까지 해달라니까 몇 달째 연락 두절 누가 계약을 어기는 걸까"라고 반문했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22년 10월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 설립 소식을 알리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블랙메이드는 하성운, 이수근, 태민, 이승기 등이 소속된 빅플레닛메이드엔터의 레이블이다. 또한 빅플래닛메이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에 자회사다.



이하 용준형 SNS글 전문.



작년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불러서 사업체가 늘어서 레이블 정리해야 한다며 계약을 아무런 조건없이 해약 해준단다.

이해할 수 없고 당황스럽다 했더니 갑자기 잘해보자 그러더니 한두달 사이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 근데 내가 승인한 적도 얘기한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금액을 내라. 이유는 계약서 있는 항목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계약 이후 위배되는 일은 한 적이 없어서.

십몇억을 맘대로 계산해서 내놓고 나가라? 받아들일 수도 없고 계약대로 매니지먼트 끝까지 해달라니까 몇달째 연락두절 누가 계약을 어기는 걸까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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