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 만남 및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아이돌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언팔로우' 엔딩도 맞이했다.
19일 현재 더보이즈 공식 SNS와 더보이즈 멤버들은 주학년의 SNS를 언팔로우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18일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주학년은 알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의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주학년이 지난달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만난 사실을 확인하고 원헌드레드 측에 질의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주학년은 이후 이 배우와의 성매매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주학년은 19일 직접 자필로 밝힌 입장문에서 "당시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면서도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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