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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전원주, 절친 故 여운계 언급→사진에 결국 오열 "우리가 죽으면.."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5-06-18
배우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절친이었던 고(故) 여운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단짝 전원주 언니랑 대사관에 끌려갈 뻔한 선우용여의 우당탕탕 일본여행 대소동 (실제상황,오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일본 여행을 떠나는 선우용여와 전원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용여는 공항에서 전원주를 기다리며 20년 전, 여운계까지 포함해 세 사람이 일본을 다녀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거길 지금 다시 간다고 생각하니까 좋으면서도 약간 슬프다"고 털어놨다.

또한 선우용여는 "(전) 원주 언니가 혼자 갈지, 내가 혼자 갈지 누구도 모른다.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해야 된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 도착한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과거 방문한 적이 있던 료칸을 찾아갔다.

료칸을 가는 길, 장례식장을 발견한 선우용여는 "우리가 죽으면은 바람 물 흙, 그걸로 다 없어지는 거다. 잘 살아야 돼, 재밌게"라고 말했다.

이어 "죽음과 삶은 하나다. 흙으로 갈 건데 상관없다"고 죽음에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윽고 료칸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20년 전 선우용여, 전원주, 여운계와 만났던 직원들이 있었다.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직원들이 20년 전 촬영한 사진을 건네받았다. 사진에는 세상을 떠난 여운계의 생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직원들을 만난 전원주는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며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한편 여운계는 지난 2009년 5월 22일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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