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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민영, 유정 탈퇴→불화설 해명 "서운했지만..의견 존중"[원마이크]

  • 김나연 기자
  • 2025-06-17
그룹 브브걸 민영이 탈퇴한 유정과의 불화설에 대해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브레이브걸스 불화?" 유정 탈퇴 3인조 재편, 루머와 소문에 답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브브걸 민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브걸은 브레이브걸스가 소속사를 옮기며 지난 2023년 재데뷔한 팀이다. 이후 멤버 유정이 지난해 탈퇴, 3인조로 재편해 활동 중이다.

민영은 유정과의 불화설에 대해 "(유정을 제외한) 세 명의 멤버가 보홀이라는 곳에 다녀왔을 때 유정이가 나갔을 시기였다. 세 명이 여행을 다녀온 걸 보시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었다"며 "당시 저희끼리는 어느 정도 정리됐지만, 밖에다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여행 계획을 한 달 전부터 짰는데 그사이에 유정이가 나가게 돼서 셋밖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민영은 유정의 탈퇴에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며 "유정이가 갑자기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을 때 갑작스러웠다. '왜? 우리 아무 문제 없잖아'라고 했지만, 10년이란 세월 같이 보냈는데 그사이에 각자의 생각이 있었을 거다. 멤버들도 그걸 존중하기로 해서 헤어진 거라 응원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페 창업 이후 연예계를 떠난다는 루머에 대해 "당시에도 저는 앞으로 계속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고 카페 사장으로만 살 계획은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카페 창업하려면 자격증도 있어야 하고, 공부하고, 실기 수업 듣고 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지난해 3월에 1년하고 그만뒀다. 수익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자영업이 정말 어렵더라.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인건비도 있고, 운영하는 게 정말 쉽지 않더라. 경기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는 이제 브브걸로서 뭔가를 해내자는 목표 의식보다 우리는 대중이 기회를 준 그룹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역경이 있어도 헤쳐나가면서 오래 유지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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