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조선의 19대 왕 숙종에 얽힌 어마어마한 이야기와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17일 방송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일명 '자격증의 아이콘'으로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은 방송인 서경석이 출연해 조선 최고의 권력자이자 조선 19대 왕 숙종의 인생 서사에 대해 자세히 밝힌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이찬원은 "숙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조선 최고의 미녀인 장희빈"이라며 임팩트 있게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어느 날 장옥정(장희빈)은 갑자기 인현왕후를 찾아가게 되는데, 숙종을 차지하기 위해 그가 한 말은 무엇인지 관심을 높였다.

이찬원은 "쌀 주지 마! 노비 다 뺏어, 아무도 가지 말게 해"라며 카리스마 넘치고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로 숙종을 실감나게 모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숙종의 사망은 두 여자의 저주 때문이다"라고 말을 했다. 본처를 폐위하고 저주를 산 탓일까. 출연자 이낙준은 "숙종의 중요 부위에 정체불명의 종기가 났다"라고 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숙종의 사망에 대한 진위가 궁금한 가운데 서경석은 "사실 숙종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것들이 너무 많다"라고 주장했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