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선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민진기 감독과 출연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다솜은 박소희 캐릭터에 대해 "동네에서 '알바왕'이라고 불린다. 하루에 4~5개씩 일하고, 주부 탐정단 4인 중에선 '정보왕'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소희를 둘러싸고 동네에서 '몇 억대 땅부자이더라', '어린애가 돈에 미쳐 있다' 등 소문이 무성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소희는 아픈 아들을 둔 20대 미혼모 캐릭터이다. 그 아들이 삶에 동기가 되고 삶의 이유가 돼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 거다. 이 지점에 마음이 많이 움직여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살롱 드 홈즈'는 전건우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2019)을 원작으로 한다. 추리력 만렙 공미리(이시영 분), 전직 에이스 형사 추경자(정영주 분)와 보험왕 출신 전지현(남기애 분), 그리고 알바의 여왕 박소희(김다솜 분)까지. 광선주공아파트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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