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보령의 봄철 대표 식재료인 주꾸미를 수확하는 사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생 첫 주꾸미 조업에 나선 김혜윤은 반전 활약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혜윤은 뱃멀미의 공포를 떠올리며 겁을 주는 멤버들의 걱정을 뒤로한 채 야무진 손놀림으로 주꾸미를 걷어 올렸다.
김혜윤은 같은 배를 탄 염정아, 김재욱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15kg에 달하는 주꾸미를 잡아 올려 만선의 기쁨을 누렸다. 선장은 진흙을 얼굴에 묻히며 일하는 김혜윤에게 "내년에는 한 달살이 오라"고 제안했고, 김혜윤은 "선장님 밑으로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욱은 "지금까지 왔던 게스트 중에 일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염정아 역시 "혜윤이 든든하다. 하나도 안 놓치려고 한다. 야무지게 너무 잘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조업을 마친 이들은 김혜윤이 지쳐 잠든 사이 김혜윤에 대한 폭풍 칭찬에 돌입했다. 염정아는 김혜윤이 촬영 전날까지 드라마 촬영을 한 사실을 언급하며 "마지막 촬영 날 몰아서 찍는데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SKY 캐슬'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준면과 임지연 역시 "엄청 야무지고 착하더라"라고 공감했고, 염정아는 "연기를 잘한다. 'SKY 캐슬'할 때 완전 신인이었는데 대사 한 번 NG를 안 냈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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