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의 외로움 가득한 소개팅 준비 현장과, 정석용의 '연애 자랑'이 대조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원희의 집에는 절친 정석용이 방문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에게 임원희는 "여자친구랑 데이트 가야지 왜 여기 왔냐"고 툴툴댔고, 이에 정석용은 "여자친구가 위로 해주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여자친구를 떠올리는 그의 얼굴에는 연신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정석용은 최근 이상민에 이어 자신까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요즘 더 그렇지? 노력을 하고 있어?"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미우새 PD 주선으로 소개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임원희는 소개팅 상대에 대해 "내가 지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내가 공부를 못 했으니 상대적인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상대가 고학력자임을 넌지시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임원희의 눈길을 끈 건 정석용의 패션이었다. 화사하고 젊은 느낌의 스타일을 본 그는 "너 지금 입은 옷도 여자친구 분이 코디해 준 거야?"라고 물었고, 정석용은 "여자친구랑 같이 샀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너를 되게 어리게 생각하나 보다. 거의 30대가 입을 옷을 사주셨다"고 말했고, 정석용은 어깨를 으쓱이며 은근한 자랑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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