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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바지 벗긴 유재석에 방송 인생 최대 분노.."노팬티라고 했잖아. 곧 학부모 모임"[런닝맨][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5-06-15
방송인 하하가 유재석에게 데뷔 후 가장 크게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런닝맨'의 옥순이라 불리는 배우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영장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션 '릴레이 워터밤'은 노래 간주에 맞춰 부표 위에서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게임으로 꾸며졌다.

양세찬, 하하, 유재석은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던 중, 유재석이 하하의 바지를 잡는 돌발 행동을 했다.

문제는 하하가 '노팬티' 상태였다는 점. 바지가 그대로 내려가며 뜻밖의 노출 사고(?)가 발생했고, 하하는 격분해 유재석을 향해 "안 하기로 했잖아. 안 하기로 했잖아!"라며 정색했다.
이어 "나 마흔여덟이야! 애가 세 명이야! 약속했잖아, 아까 저기서!", "내가 아까 노팬티라고 하니까 형이 뭐라고 했어. '나는 시스루야'라고 하지 않았냐. 왜 그걸 못 참아!"라며 쓰고 있던 모자까지 바닥에 내던졌다.

당황한 유재석은 곧바로 고개를 숙여 "아..미안해요..노팬티라고 한 걸 깜빡했다"고 사과했고, 하하는 "나 다음주에 학부모 모임 있어요"라며 체면이 걸린 일정을 언급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유재석은 카메라를 향해 "고은 씨 미안합니다"라고 하하의 아내에게 공식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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