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56세' 김완선, 워터밤에 러브콜.."감기 걸려도 좋으니 불러달라" 호소 [아는형님][★밤TView]

  • 김정주 기자
  • 2025-06-14
'아는 형님'에서 살아 있는 '댄싱 디바' 김완선이 워터밤 행사에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썸머퀸' 김완선, 나르샤, 이채연, 피프티 피프티 멤버 문샤넬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 각종 행사를 섭렵했던 화려한 한때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전성기에는 모든 나이트클럽에 김완선 얼굴이 걸려있었다"며 "전국 어디를 가나 전봇대에 다 붙어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김완선은 "내가 안 가본 군대가 없었고, 안 가본 나이트클럽이 없었고, 안 가본 지방행사가 없었다"라고 자랑했다. 서장훈은 "김완선이 워터밤에 뜨면 난리 나겠다"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감기 걸려. 누나 지켜줘야지. 감기 걸리게 하루종일 물 맞히고 있냐"라고 걱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동 역시 "그날만은 미지근한 물로 해달라"라고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완선은 "감기 걸려도 좋으니까 워터밤 불러달라"라며 "내 세대에는 워터밤 콘서트가 없었고 지금은 내가 갈 나이가 아니니까 안 부르는 것 같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듣던 이채연이 "내 다음 타임이 김종국 선배님이었다"라고 밝히자 김완선은 "나보다 한참 후배다"라고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김희철은 "(김)종국이 형은 누나에 비하면 '응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완선은 80년대부터 꾸준히 음악방송을 이어온 이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줄 마이크 때부터 무선마이크, 이어 마이크까지 다 경험해봤다"라며 "내가 생각해도 '나 천재다' 싶을 정도로 안무를 하면서 한 번도 마이크 줄에 걸린 적이 없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무선 마이크가 등장했을때 신세계였다"라며 "폴더폰 쓰다가 스마트폰을 쓴 수준이었다"라고 얘기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