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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430억' 성수동 초역세권 건물 공개.."배우로서 경제적 자유 필요해" [뉴저지 손태영]

  • 김정주 기자
  • 2025-06-14
배우 권상우가 성수동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을 최초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서울남자 권상우 뉴저지여자 손태영 (+권상우 신축 건물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권상우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자신의 신축 건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세차장으로 운영하던 건물을 팝업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시킨 것. 권상우는 "아직 공사가 다 끝난 게 아니다"라며 한창 공사 중인 건물 내부를 공개했다. 그는 팝업 행사 건물로 바꾼 이유에 대해 "성수동이 약간 그런 분위기니까 그게 더 낫지 않을까 한다"라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는 첫 팝업 행사는 언제쯤 열리냐는 질문에 "글쎄요"라고 뜸을 들이다 "코스메틱 브랜드도 보러 오고, 의류 브랜드도 보러 오는데 결정은 아직 안 났다"라며 "뭐든지 서두른다고 되는 건 아니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권상우는 뚝섬역과 서울숲역에서 1분 거리인 초역세권의 입지를 자랑하며 "이게 잘 되면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좀 더 오래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젊었을 때처럼 쉬지 않고 1년에 세 작품씩 할 수는 없다"라며 "작품에 매진하고 싶고, 그러려면 배우로서도 경제적인 자유로움이 필요하다. 오롯이 작품에 몰두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해놓으면 좋을 것 같다. 저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누수를 막기 위해 배관에 신경 쓰고 있다며 "2층을 개폐형 유리로 하려다가 전면 유리로 했다. 신사동 애플 스토어를 보고 저렇게 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만들어가는 과정이니까 이것도 재미있는 것 같다. 도전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상우는 촬영 후 제작진과 함께 찾은 우동집에서 연신 손태영을 언급해 여전한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손태영이 좋아하는 우동집이라 한국에 오면 항상 같이 온다"라며 "밀키트를 미국에 보내줘야겠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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