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강사가 현직 교사 문제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조정식 강사 법률대리인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법률대리인은 "조정식 강사와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며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지난 10일 현직 교사 A씨가 조정식 강사에게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팔고 5800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하고 "조정식과 거래한 현직 교사는 총 21명이며 A교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정식 포함 11개 학원에 문항을 판매해 약 2억 3800만원을 챙겼다. 조정식은 5월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라고 전했다.
조정식 강사는 오는 13일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채널A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할 예정인 상황이지만 의혹이 불거진 이후 현재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 조정식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평안 소속 변호사 최봉균, 정성엽입니다.
저희는 조정식 강사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최근 보도된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