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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남자 필요없대" 미쓰에이 민♥사업가, 유쾌한 결혼 소감

  • 허지형 기자
  • 2025-06-10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본명 이민영)이 결혼소감을 전했다.

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너에게 빠졌어. 누가 내가 남자가 필요없다고 했어? 나는 남자가 필요해(I'm diving into you
Who said I don't need a man?! I NEED A MAN)"라며 결혼 소감을 남겼다. 이는 지난 2012년 발매한 미쓰에이의 히트곡 '남자 없이 잘 살아'를 인용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을 앞둔 민과 그의 신랑 모습이 담겼다. 또 민은 야외 결혼식 당일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신랑신부는 물론 두 사람의 하객, 부케를 받은 조권의 유쾌한 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식은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민은 남편과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은 미쓰에이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하객은 미쓰에이 멤버 페이, 지아를 비롯해 그룹 2AM, 그룹 2PM 멤버 장우영과 옥택연,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 가수 브라이언, 박준형, 김재중, 에스나, 배우 태미 등이 참석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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