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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쌍둥이 임신 후 또 배아 연장, 넷째도 가능"[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5-06-10
배우 지소연, 송재희 부부가 무한대 자녀 욕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 차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재희는 "첫째 딸 하엘이를 굉장히 힘들게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송재희, 지소연은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아기를) 갖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며 "여러 번의 시도와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결혼 5년 만에 하엘이를 만났다"고 말했다.

현재 지소연은 둘째, 셋째 쌍둥이 임신 18주인 상황. 송재희는 "하엘이 동생을 만나고 싶어서 노력을 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지소연은 "배아 하나가 남았다. 최상급이다. 폐기를 하느냐 마느냐 결정해야 할 시기였다. (병원에서) 돈을 더 내고 연장할 거냐고 물어보길래 남편과 저 둘 다 망설이지 않고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어쩌면 넷째까지도?"라며 자녀 계획을 밝혔다.

송재희는 "자녀 둘에서 셋은 고민이 되지만 셋부터는 셋이나 넷이나 다섯이나 싶어지더라"고 자녀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래서 결혼도 세 번, 네 번 하는 거다. 주변에 그런 사람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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