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243회에서는 김경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김경란을 보고 "피부가 너무 동안이다. 약간 베이비페이스다. 혹시 클로즈업되냐. 놀랍다. 나랑 한살 차인데 이럴 수 있냐"고 감탄했다.
이성미 역시 "어디를 해도 너무 예쁘다. 진짜 쌀뜨물 같다"고 했다.
이에 김경란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인생 드라마 같다. 인생 최대 고민이 피부다. 2001년 KBS 공채 아나운서가 되고 매일 화장하고 뉴스만 끝나는 게 아니라 녹화하고 촬영하고 있다 보니까 24시간 중의 20시간을 화장한 채 있다. 너무 피부가 불편하고 얼굴 주변으로 화농성 트러블이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인생이 너무 얄궂다. 젊을 때는 트러블 때문에 고민이고, 나이가 드니까 탄력이 떨어지더라"라며 "기미 같은 것들은 한번 올라오면 없어지기 힘들더라. 없앤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애들이 포진돼 있어서 만지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하지만 피부 나이를 측정한 결과 김경란은 평균 나이 29세였다. 피부과 전문의는 "여러 환자를 보고 검사도 해봤는데 앞자리 두 바퀴 돌기 힘들다. 처음 봤다. 그만큼 평소에 피부 속 건강을 잘 챙겼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KBS'뉴스9', '뉴스광장'을 비롯해 '생생 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그는 2012년 KBS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 후 tvN '더 지니어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웨이브 '피의 게임3' 등 예능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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