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데뷔 이후 바뀐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 출연, 이소정 앵커와 대담에서 빌보드 '핫 100' 1위 소감, 새 앨범 등에 대해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최근에는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월드 스타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날 이소정 앵커는 정국에게 신인 시절이나 지금 변함없이 지켜온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정국은 외적으로나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고 운을 뗐다.

정국은 이어 단 하나 안 바뀐 것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음악을 대하는 태도, 진심이다고 말했다.



정국은 이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 힘든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저희 또한 큰 스케줄을 다 못할 정도로 심각하고 힘들었다. 그러나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위로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지루할 수 있는 이 시기(코로나19)를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힘들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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