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이 박민철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남편 이태호와 재산 분할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령은 박민철 변호사에게 "남편이 코를 엄청 곤다. 코골이도 이혼 귀책 사유가 되냐"고 물었다.
박민철은 "코골이가 아무리 심해도 그것만으로는 이혼 사유는 안 된다. 코골이 때문에 벽에 금이 가거나 귀에 피가 나면 모를까 단순 코골이만으로는 어렵다"고 답했다.

김미령은 현재 연 매출 20억에 달하는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 그는 "국숫집은 친정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것이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출연하며 손님들도 많아졌다"고 자신의 공을 과시했다.
그러나 박민철은 "결혼 후 두 분이 함께 경제적 부를 이룬 것 아니냐"며 "21년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재산분할에서 5대 5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미령은 억울함을 토로했고, 박민철은 그런 김미령을 향해 "솔직히 억울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김미령이 "그렇다"고 말하자 박민철은 "만약 저한테 오시면 6대 4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