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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가 살렸다'..이다해 "母, 당 수치 호전, 세븐=생명의 은인" [신랑수업]

  • 윤성열 기자
  • 2025-06-02
'신랑수업'에서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 덕분에 친정엄마의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힌다.

2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신랑수업' 166회에서는 이다해가 '내조의 데이'를 선포해 세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과 친정엄마가 다니는 헬스장을 방문한다. 헬스장에서 세븐과 친정엄마는 다정히 대화를 나누며 운동을 하고 있는데, 각별한 '장서지간'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부러워하자 이다해는 "세븐이 작년부터 우리 엄마한테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 회원권을 끊어줬다. 제가 엄마를 모시고 다녔는데, 그땐 3일 다니고 안 가시더니 사위가 끊어주니까 매일 다니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긴다.

양 손 무겁게 헬스장을 찾은 이다해는 집에서 손수 타온 미숫가루와 각종 영양제 등을 건넨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가 운동을 정말 싫어하셨는데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신다. 그래서 당 수치가 좋아졌는데, 엄마가 다 사위 덕분이라며 거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신다"고 남편을 칭찬한다.

이후 이다해는 직접 운전을 해서 남편을 뮤지컬 공연장까지 데려다 준다. 세븐이 "오늘 왜 이렇게 잘 해주는 거냐? 내 생일도 아닌데?"라며 웃고, 이다해는 "요즘 우리가 서로 너무 바빴던 것 같다. 내가 못 챙겨준 것도 있고, 또 내일부터 내가 보름 정도 (중국 상해로) 장기 출장을 가니까"라고 말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자기는 내가 출장 갔을 때, 언제 제일 보고 싶어?"라고 슬쩍 묻는다. 세븐은 "당연히 매일 보고 싶다. 가장 보고 싶을 때는 한 2박 3일 됐을 때쯤?"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이다해는 "연애 초반에는 하루만 떨어져도 '눈물 셀카' 보내주고 그랬는데, 이젠 세월이 흐른 거지"라며 씁쓸해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잠시 후 공연장에 도착하자 이다해는 남편 몰래 커피차를 준비한다. 특히 이다해는 세븐이 출연하는 뮤지컬 제목에서 따온 특제 메뉴는 물론 '럭키 드로우' 이벤트까지 선보인다. 과연 세븐이 이다해의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어떻게 화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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