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영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됐다.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태명은 구별이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라고 설명했다.

곽정욱 역시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에게 예쁜 딸이 태어났다. 아직도 실감이 다 나진 않지만, 어느새 제가 아빠가 됐다. 믿기지 않는 이 새로운 이름이 참 벅차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박세영은 배우 곽정욱과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22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 배우가 지난 13일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박세영 배우와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하 박세영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영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하여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태명은 '구별이'입니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에요.
앞으로 구별이의 소식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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