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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10년만 '재출격'..지석진 "널 모르는데?" 큰 실수 터졌다 [런닝맨]

  • 김정주 기자
  • 2025-06-01
그룹 엔플라잉 멤버 겸 연기자 이승협이 '런닝맨' 지석진과의 깜짝 인연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투표해 봄' 레이스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 주역 이승협과 박지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이승협은 10년 전 '런닝맨' 지인 특집 편에서 지석진의 초대로 출연한 바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초대한 당사자인 지석진은 이승협을 전혀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제작진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듣고도 "내가? 너를 모르는데?"라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협은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지석진에게 초대받았었고, 지석진은 뒤늦게 생각이 났다는 듯 "아 그래서?"라고 아는 척했다. 지석진의 발연기에 최다니엘은 "형, 기억 안 나시죠?"라고 꼬집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이런 게 너무 많아서 섭섭해할 필요가 없다"라고 이승협을 위로했고, 지석진은 "이렇게 성장해서 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 내가 살짝 뿌린 씨앗이 이제 드라마 주인공까지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자기가 뿌렸는데 왜 모르냐"라고 핀잔을 줬고, 지석진은 "많이 뿌렸는데 어떻게 기억하니"라고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이승협은 "무럭무럭 자랐습니다"라고 받아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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