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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다리 부상..깁스 병원행 무슨 일? 심상치 않은 행보[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05-30

배우 엄태웅이 다리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근황을 알렸다.

엄태웅은 30일 "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한 엄태웅이 병원복에 모자를 쓰고 인상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병원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목발과 링겔 거치대도 놓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웅은 발레무용가 윤혜진과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오랜 자숙 기간을 겪었다.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지만 이후 또 공백기를 가졌다.

이런 가운데 윤혜진은 2020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편을 용서했다며 눈물의 심경 고백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윤혜진은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를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엄태웅은 사생활 논란 후 8년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야당'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당시 그는 오랜만의 공식석상에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황병국 감독님이 오래전부터 준비하시는 걸 들었다. 굉장히 완성도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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