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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시母 "22살 때 시집온 딸 같은 며느리..같이 살 때 행복"[자유부인]

  • 김나연 기자
  • 2025-05-30
배우 한가인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며느리가 딸보다 좋다는 한가인 시어머니 최초공개 (방송 22년만에 출연, 판교 장어 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가인은 판교를 방문했고, "여기서 (시댁이자) 신혼집이 굉장히 가깝다. 그떄는 여기 전부 시골이었다. 시골로 시집왔는데 남편은 군대 가고 치킨집 조차 없었다. 조금씩 생기다가 이렇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저희 시어머니랑 형님이랑 구경하러 온다고 했다. 카메라가 있을 수 있다고 했더니 갑자기 두 분 다 안 온다고 하시더라"라며 "끝나고 시어머니가 집 앞에 와서 장어 먹고 가라고 했다"고 했고, 한가인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장어집에서 회식에 나섰다.

한가인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한가인을 본명으로 불렀고, 한가인은 "가인이라고 하면 오빠가 혼낸다. 집에서도 연예인이냐고 한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같이 살 때 엄청 행복했다. 나는 현주가 더 내 딸 같다. 난 진짜 쟤밖에 없어서 우리 딸이 샘낸다"고 했고, 한가인은 "성향이 어머니랑 저랑 비슷하고, 아버님이랑 언니랑 좀 비슷해서 그렇다. 근데 저는 어머니를 매우 어릴 때 만났고, 당시 22살이었다. 서른이 넘어서 어머니를 만났으면 어려웠을 거다. 어릴 때 만나서 실수하고 못 해도 어머니가 이해해 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한가인은 "데이트할 때도 어머니가 밖에서 놀지 말고 집에 와서 놀라고 하셨고, 아버님이 과일 깎아 주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고부 갈등은 없었다며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했고, 시어머니는 "같이 살 동안 사이가 좋다가 아니라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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