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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 女톱모델 이기용, 현재 식당서 일하는 중 "사장 아니고 직원"

  • 최혜진 기자
  • 2025-05-28
모델 이기용이 근황을 전했다.

27일 이기용은 개인 계정에 "한때는 톱모델이었고 지금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사장 아니고 직원이다. 인생이 달라져도 괜찮다. 저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힘내자"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모델 활동 시절 이기용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영화제에 참석한 그는 취재진 카메라 앞에 서 있다.

이후 긴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식당에서 일을 하는 이기용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앞치마를 두른 채 술병 가득한 상자를 날랐다. 또한 상 위의 잔반을 정리하고 설거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기용은 "톱모델? 지금은 서빙한다"며 "화려했던 무대에서 지금은 식당 일을 하지만 누구에게나 인생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건 어떤 자리에서도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화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인 것 같다"며 "저도 하니까 당신은 더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 180cm로 주목받았던 이기용은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무영검', '조폭마누라3' 등에 출연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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