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HYBE)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에 매각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는 30일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 전량을 약 2430억원에 텐센트뮤직에 매각한다.
하이브는 현재 SM 주식 약 221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주식은 하이브 이사회 결의 후 30일 장 종료후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된다. 주당 가격은 11만원이다.
이에 따라 텐센트뮤직은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이은 SM엔터테인먼트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며 하이브는 2023년 주식 매매체결 이후 SM엔터테인먼트 투자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입에 투자한 금액은 총 5500여억원이며 누적 회수 금액은 이를 약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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