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SBS에 따르면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서 "최근 아내가 반말로 나를 혼내서 '심쿵'했다"고 밝혔다.
시도 때도 없이 아내 생각에 잠겨 행복한 웃음을 짓는 이상민에게 탁재훈은 "아내는 네가 못생겨서 '심쿵'할 거다"라며 심술을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2005년 이혼한 그는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연예계 대표 '센 언니' 박선주와 배윤정은 최근녹화에서 각자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의 첫인상은 아기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 셰프에 대해 "처음 봤을 때 게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젠지'(Gen-Z) 세대를 대표하는 혼혈 모델 박제니가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에게 최신 유행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박제니는 맛있는 음식을 먹은 '젠지'들이 쓴다는 신조어 '섹시 푸드'를 알려줬지만, 멤버들은 "색시 밖에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보릿고개 세대'라는 탁재훈은 "동네 친구끼리만 하는 것 아니냐"라며 시종일관 박제니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고.
이어 배우 엄태웅과 결혼한 윤혜진은 "마지못해 엄태웅과의 소개팅에 나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처음 소개팅 제안을 받았을 때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거절하고 싶었지만, 누나가 엄정화라는 사실 하나만 보고 나가게 됐다고. 결국 윤혜진이 엄태웅과 사랑에 빠져 발레를 그만뒀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유능한 발레리나를 잃었다"고 과하게 안타까워했다. 녹화분은 27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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