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성언의 남편 A 씨가 '사기 전과 3범'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결혼관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언은 지난 2019년 스타뉴스와 만나 MBC 드라마 '봄밤'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임성언은 '봄밤'에서 방송국 아나운서 이서인 역을 맡았다. 임성언은 이서인 역을 통해 가부장적 아버지 이태학(송승환 분)의 강권으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한 후 남편 남시훈(이무생 분)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이혼을 꿈꾸는 인물을 연기했다.
당시 스타뉴스는 임성언에게 "'봄밤'을 촬영하며 느낀 '결혼'이란 어떤 느낌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성언은 "이 작품을 통해 '결혼' 자체에 대해 고민을 해봤다. 요즘 '결혼 예비학교'가 있던데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다가 가정을 잘 꾸린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아직은 중심을 잘 못 잡겠다"라며 "그간 역할로 만나온 결혼이란 개념은 부정적인 게 많았는데, 현실 임성언의 결혼 생활은 지혜롭게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5성급 호텔에서 남편 A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2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A 씨 정체는 '사기 전과 3범'의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고 알려졌다. 매체는 "A 씨는 현재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2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또 A 씨는 초혼이 아닌 삼혼이라고도 알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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