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MBC 예능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덱스, 빠니보틀이 약 1년 반 만에 다시 모여 여행을 준비하는 사전 회동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이시언의 집에 모여 본격적인 히말라야 여행 준비에 앞서 근황을 나눴고, 오랜만의 재회만큼 다양한 에피소드가 쏟아졌다.
기안84는 덱스가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과 사이 좋은 모습을 언급하며 "너 요즘 그 언니들 안 만나? 나 사실 그 때 좀 섭섭했다. 그 언니들도 좀 좋아보이시더라"라고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단체 메신저방에서 일어난 일을 언급했다. 그는 "시안이 형이 단체방에 글을 남기면 할 말이 없어도 'ㅋ'이라도 남겨라. 너네가 답장 안 하니까 내가 대신 쓴다"고 후배들의 무응답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제일 답장 많이 하는 건 시언이 형이랑 승훈 씨다. 그 다음 태오 형이 많고, 나랑 덱스는 비슷하다"며 객관적인(?) 순위를 공개했다.
한편 기안84는 여행지가 티베트 지역과 네팔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감명 깊게 봤던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를 언급하며 "아저씨가 말에 소금 짊어지고 몇 번을 오가더라. 삶에 절여진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여행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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