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와 정유미가 만났다.

고민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찍은 언니"라는 글과 함께 한 식당에 앉아있는 정유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언니가 찍어준 나"라며 음식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고민시와 정유미는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서진이네2'는 찬바람 부는 북유럽에서 맛보는 '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로, 정유미와 고민시를 비롯해 이서진, 박서준, 최우식이 출연했다.

한편 고민시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에 출연한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