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 당일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신지와 대화에서 "결혼식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축가"라고 밝히며 축가를 맡은 가수 이적, 린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신지는 "(이)효리 언니가 이적 선배님 축가를 듣고 그렇게 울었다"고 말했다.

신지는 또 "(유)재석 오빠가 그래서 '이적이 자기 콘서트보다 축가를 더 열심히 한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결혼식 비화를 전했다.
하지만 김종민 아내가 '축가 1등'으로 꼽은 가수는 그룹 동방신기였다고. 이에 대개 김종민은 "아내가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동방신기가 축가를 부르러 나오니까 히융(김종민 아내 애칭)이 잡고 있던 제 손을 놓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