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과 4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4회 개최됐다. 매 공연 객석을 가득 채우며 대흥행을 기록했다.



TOP6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사내와 '둥지'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곳이 대구이고 지금의 '김용빈'이 있게 해 준 곳도 대구다. 고향 대구에서 그것도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한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며 공연에 임하는 감회를 밝혔다.



추혁진의 '정거장', 춘길의 '그강을 건너지 마오' 무대 이후에는 김용빈의 '서른즈음에', 손빈아, 최재명, 추혁진의 '먼지가 되어', 천록담과 춘길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듀엣까지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공연 중반부에 들어서자 TOP6는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 등 다양한 선곡들로 구성된 메들리 무대로 공연장이 떠나갈듯한 떼창과 함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미션을 통해 탄생한 TOP6의 신곡 무대도 이어졌다. 춘길의 '이리오너라', 김용빈의 '금수저', 추혁진의 '칙칙폭폭', 천록담의 '동해물과 백두산이', 손빈아의 '땡큐', 최재명의 '남자이니까' 등 양일간 선곡을 달리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로 떼창을 유도해 냈다.
방송 중 멤버들의 베스트 무대로 손꼽히는 손빈아의 '수선화', 최재명의 '연리지', 천록담의 '제3한강교', 손빈아 추혁진 남궁진의 '강원도 아리랑', '님과 함께', '자기야' 등으로 지루할 틈 없는 꽉찬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말미에는 진 김용빈의 스페셜 무대도 돋보였다. '미스터트롯3'에 출연했던 참가자이자 김용빈의 절친한 친구인 크리스영이 반주자로 참여했으며 김용빈은 그의 연주에 맞춰 '이별'을 열창했다. 연이어 부른 '감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TOP6는 "여러분이 키워주신 덕분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너무 행복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탑식스는 여러분이 주신 사랑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마지막 무대를 이어갔다.
포토타임을 가진 멤버들은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 등 신나는 엔딩 메들리곡에 이어 앵콜곡 '꿈'과 '사랑'으로 대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광주, 성남, 청주, 인천, 창원, 전주, 강릉, 대전, 수원, 부천, 포항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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